과와쌤 짝사랑… 고2 여학생이고요 과외쌤을 좋아해요ㅜㅜㅜ일단 처음 수업 때부터 쌤이 제 외적
고2 여학생이고요 과외쌤을 좋아해요ㅜㅜㅜ일단 처음 수업 때부터 쌤이 제 외적 이상형이랑 문제 풀면 잘했어~ 이러시고 성격도 엄청 다정다감하신 성격인데 이 부분도 제 이상형이에요…. 쌤은 지금 26살 대학교 4학년이신거 같은데 물론 지금 제 맘을 고백하려는 생각은 없어요 근데 수능 끝나고 쌤한테 고백하고 싶은데 어차피 안 받아주실 거 같아서 요즘 너무 우울해요…. 과외 한지 별로 안되서 친하지는 않는데… 너무슬프네여고2의 마음으로는 지금 느끼는 감정이 정말 진하고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아무래도 학생때는 남녀공학이 아닌경우 이성을 만나기 어려워 쌤한테 그런 감정을 느낄 수도 있어요. 쌤이 이상형에 딱 맞는다는 건 설레면서도 한편으론 마음 아플 수 있죠. 수능 이후에 고백하고 싶다는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그만큼 진지하게 느끼는 감정이라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쌤은 학생과의 관계에서 선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 받아주기 어려울 수 있어요.그래도 그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며 차분히 간직한다면 수능 후의 내가 더 단단하고 멋져져 있을 거예요.채택으로 인한 해피빈은 기부로 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