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
정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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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공대 진학을 고려하실 때 선택하신 수능 과목 조합(화작, 확통, 영어, 화학, 사문)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공과대학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탐구 영역에서는 '과학탐구'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확률과 통계'와 '사회문화'는 문과형 조합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대학의 공과대학에서는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학생도 지원을 허용하는 전형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중앙대학교 신소재공학과의 경우 확률과 통계 및 사회탐구 과목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자 중 일부가 이 조합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문과형 조합으로 공대에 진학할 경우, 상위권 공대의 경우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공학 계열 학습에 필요한 기초 지식(주로 미적분과 물리)이 부족하여 입학 후 학업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희망하시는 대학과 학과의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여 수학 및 탐구 영역의 필수 반영 과목, 선택 과목에 대한 가산점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